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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현대의 마술사의 태반은 어떠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죠. 덧글 0 | 조회 31 | 2021-04-20 16:59:55
서동연  
‘저희들, 현대의 마술사의 태반은 어떠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죠. 제 10위의 ‘성인’같은 특수한 예가 없는 이상은 말이죠. 그러니 저는 직접 요새로 향하지 않고, 일부러 한번 요새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었죠.’“노 알코올 칵테일의 대표격인 녀석이지.”무엇을 위해, 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넌 ’불행’하다는 것이 특징이잖아, 그 ‘불행’을 어떻게 바꿔서 자신의 힘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뛰어난 건가, 이런 걸 말하고 있는 거야.”“에잇!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부정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은 텐션이잖아!”“이전부터 여러가지 형태의 충돌은 있었다만, 직접적으로 부딪혔던 것은 올소라 아퀴너스라는 로마 정교의 수도녀를 둘러싼 소동이었지.”카미조가 그리 중얼거리자 버드웨이는 적당히 끄덕이곤“물도 만들어낼 수 있지.”인간은 아니다.“뭐, 뭐얏!?”하마즈라는 눈을 부릅떴지만, 버드웨이의 상태는 바뀌지 않았다.“그러니까 그런 쪽의 문제는 학원도시 측에 맡겨두고 싶었는데 말야 해상에서라면 어떻게든 해 볼 방법은 있겠지만, 바로 위에 떠 있다면 잔해 같은 것이 이 쪽으로 흩어져 떨어질 것이 뻔하고”“개인 수준으로는 불가능한 역할분담을 하는 커다란 의식도 있고. 배신에 대응하는 추격 부대 같은 것을 맡는 경우도 허다해. 하지만, 그런 것은 마법명에 있어선 관계 없는 일이야.”“꺄아아앗! 미사카는 그 녀석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대체 왜!?”잠수나 침몰의 위험성이 있기에 요새 내부 깊이까지는 들어가진 않겠지만, 조사를 할 수 있는 범위까지의 정보는 모아 두는 편이 좋을 테니까.‘수고의 한 마디라도 건네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아직 진짜 문제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기억나서 말이지.’쿡쿡쿡.“나한테 뭘 하라고? 러시아의 전쟁에서 한 명의 소년도 구해내지 못한 이 나한테 뭘?”“이 녀석 집은 바보 같은 녀석이 여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기엔 딱 적당하거든.“민중의 대다수는 마술이라고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지 않지. 하지만, 그 베이스가 되는 신화나 오컬트의 안에 있
주위의 검은 옷의 사내들을 향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그 말은 혼잣말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버드웨이는 알고 있다. 아주 복잡한 원리 따위는 제쳐두고, 지금 여기서 한 대화가 어떤 남자에게 전해진다고 하는 그 본질을 말이다.그런 그의 귀에 아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방 안에서 들려온 것은 아니다. 방화욤 판넬로 막힌 옆 방의 베란다에서 들려 오는 소리였다.이러고 있는 틈에도 시간은 흘러간다.“개운하니까지.”남의 집 냉장고 문을 멋대로 열곤 어윳 소시지를 가져가는 버드웨이는 그런 말을 입에 담았다.‘떠 있는 방식은 지금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가령 가스 같은 걸 쓰고 있을 수 있으니 가연성 같은 것도 고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즉 설령 아무리 큰 목적을 갖고 있다 해도 역할을 분담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혼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마술사는 집단엔 들어가지 않는다는 건가.”30초정도의 시간이 흐르고.현관에 서 있는 타키츠보를 날려버릴 듯한 모습으로 방에 쳐들어 온 것인, 키누하타 사이아이와 무기노 시즈리였다.8그 때였다.“꺄아아앗! 미사카의 포지션을 뺏겨 버렸어!! 라며 미사카는 미사카는 설명 불가능한 육감에 울먹거려 보기도 하고!!”“이렇게까지 고도가 올라가면 공기가 극히 옅어지기 때문에 비행체가 비행을 위한 부유력을 확보할 수 없어진다고 해요. 음 장력이라고 했던가요? 그리고 로켓을 사용해서 띄운다고 해도 이 고도까지의 도달은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떠 있는 건 불가능하겠죠. 그대로 지나가 버리고 말 테니까요. 요새에 간섭하는 것도 어려울 테고요. 낙하산 따위를 이용해서 사람을 요새에 보내는 것도 어려울테니까요.”그 사실에, 액셀러레이터는 약간 숨을 삼켰다.“그렇군.”그렇다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점은.“하지만 사이보그라는 건 아가미를 달면 물 안에서 생활도 가능하단 거잖아. 헤엄치는 것이 아닌 생활을 말야. 문자 그대로 살고있는 세계가 바뀐다는 거 아냐.”“꼬맹이가 성장하는 게 그런 거지.”말은 쉽게 한다.이젠 금속성의 문을 빼들고 왕복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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